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센터

<리더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차례/ 책요약

by 자기계발 중독자 2023. 7. 3.

1. <리더란 무엇인가> 저자소개

 

조셉 자보르스키

 

제네론 컨설팅과 책임있는 글로벌인스티튜트포리스판서블리더십(the Global Institute for Responsible Leadership)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그는 리더십 발전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삶의 많은 부분을 바쳤다. 그는 직업인으로서 경력을 변호사로 시작했다. 휴스턴에 본사가 있는 대형 법률 회사 브레이스웰앤패터슨(Bracewell&Patterson)에서 국내 및 국외 소송 전문가로 명성을 떨쳤다. 15년 동안 그는 해당 법률회사의 중역위원회의 회원이자 공동사장으로 일했다. 1975년, 그는 미국법정변호사협회 회원 자격을 얻었다. 미국 법정변호사 중에 상위 1퍼센트 미만이 가입 자격을 얻는 협회다. 그는 서클 J 엔터프라이즈(Circle Enterprise)라는 경주마 사육장도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생명보험회사와 정유회사 등을 포함하여 몇몇 회사의 창립을 도왔다.

 

1980년에 자보르스키는 이런 모든 활동을 접고 공동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정부기구 아메리칸리더십포럼(American Leadership Forum) 설립에 투신했다. 10년 뒤에는 런던에 본사가 있는 로열 더치 셸 그룹으로부터 셸의 유명한 시나리오 기획팀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이후에 그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조직학습센터(현재는 조직학습협회로 명칭이 바뀌었다)의 이사이자 수석 연구원 신분으로 미국으로 돌아왔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조직학습센터는 조직학습에 관한 최고의 연구기관 중에 하나다. 《제네론 컨설팅》 지는 ‘심층 인터뷰’라는 자사 특유의 컨설팅 기법을 활용하는데, 이는 조셉이 과거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이다. 법정변호사로 명성을 떨치던 시절 까다로운 증인들에게서 편안하게 정보를 끌어내는 그만의 노하우였다. 피터 센게는, 조셉 자보르스키의 혁명적인 방법론의 핵심은 “양쪽이 마음을 열고, 전체적으로 각 개인의 이야기와 더욱 큰 그림 사이에 연결이 가능하도록 심도 있는 대화를 창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셉 자보르스키의 현재 관심은 리더와 조직들이 공동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감지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일이다.

 

 

 

2. <리더란 무엇인가> 차례

 

프롤로그

감사의 글

서문

 

PART 1 여행 준비

1. 워터게이트 사건 / 2. 성공한 인생 3. 여행이 시작되다 / 4. 자유 5. 그랑프리 참관 도전 /

6. 사랑의 기술 7. 일체감 / 8. 꿈 9. 카이로 / 10. 무너지는 경계

 

PART 2 문턱을 넘다

11. 헌신의 신비 / 12. 안내자 : 데이비드 봄과의 만남 13. 동시성 : 1세제곱센티미터의 기회

 

PART 3 영웅의 여정

14. 전력질주의 순간 / 15. 야외 체험학습 : 대화로 나아가는 관문 16. 대화 : 공동사고의 힘 /

17. 교훈 : 함정을 만나다 / 18. 헌신의 힘

 

PART 4 선물

19. 귀환 : 그리고 새로운 모험 / 20. 장(場)을 마련하다 21. 바리케이드 : 장벽으로 가로막힌 세상 /

22. 뉴프런티어 :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회 23. 가능성의 세계 / 24. 미래 창조

 

에필로그

브레턴우즈와 하다마르

 

 

3. <리더란 무엇인가> 책요약

 

1) PART 1 여행 준비

 

PART1은 어떤 사람이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에 대한 생각과 그때의 삶에 대한 고찰을 담았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과 함께, 당시 그런 생활방식이 일부였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이것이 멋진 삶이라고 생각했었고, 그 후에 개인적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럽 여행을 하면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생의 목표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고 얻은 인사이트와 함께 중요한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것을 이룰 수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두려워했던 것과 마주해 보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이야기는 여행 중 산족제비와 마주치면서 자연과의 경계를 넘어선 경험과, 이를 토대로 한 리더십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고찰을 다룹니다. 버나데트와의 만남과 산족제비와의 조우는 해당 이야기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어지는 몇 달 동안 저자는 유럽과 티톤 산맥에서 마주친 경험들을 계속해서 반추했고,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서번트 리더십'이라는 아이디어를 알게 되고, 그것이 리더십의 본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몇 주 동안 산으로 다시 갔고 이전에 마주친 경험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토대로 아메리칸리더십포럼이라는 조직에 대한 구상을 마쳤습니다.

 

 

2) PART 2 문턱을 넘다

 

PART2는 저자가 누락된 부분이 많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중에 우연한 기사를 통해 원하는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리하여 만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동시성이란 단어를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개인적인 자주성을 얻는것 뿐만 아니라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랄 일이 일어나지만, 이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 PART 3 영웅의 여정

 

저자는 리더십 포럼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데 있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우연한 기사에서 톰 크로닌의 글을 보고 찾은 어떤 사람을 통해 여러 인물들과 브레인 스토밍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에서 인정받는 선구자들과 함께한 리더십 포럼이 만들어졌습니다. 여정에서는 카이로에서의 경험, 이혼의 아픔, 데이비드 봄과의 대화 등이 나타났는데, 이를 통해 모험으로 이끄는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정에서는 함정(trap)을 세 번 만나게 되는데, 이는 과거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으로의 퇴행을 야기하며 창조적인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를 가리킵니다. 참여자들이 각자의 꿈을 좇아 하다보면 자신의 과거 존재방식 때문에 생기는 독특한 함정들을 마주치게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PART 4 선물

 

저자는 1990년 로열 더치 셸에서 글로벌 시나리오를 만들어 내는 일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능한 박식한 사람들로 구성된 시나리오 팀과의 공동 작업이 필수였고, 다양성이 담보되는 팀을 조직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팀원들 사이에 일종의 장이 형성되도록 돕는 일이 필요했고,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시나리오 A'(자유화)와 '시나리오 B'(바리케이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두 시나리오는 세계 경제 및 에너지와 관련하여 어떤 의미를 갖는지 수치를 제시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후 8개월 동안 저자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는 시나리오 A와 막대한 위협을 불러오는 시나리오 B에 대한 설득력 있는 시나리오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두 시나리오는 셸 그룹 내부에 배포되었습니다. 원칙적으로 시나리오는 사람들이 새로운 현실이 등장하자마자 거의 즉각적으로 이에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게 도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지만, 이를 통해서부터 출발해 새로운 현실을 감지하고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리더십은 지위에서 나오는 힘과 눈에 띄는 성과를 중시하는 견해가 아니라, 펼쳐지는 미래를 끊임없이 배우고, 더욱 효율적으로 참여할 영역을 창조하는 것입니다.